2024년 09월 29일(일)

비극적 운명에 맞서기로 결심한 '도깨비' 공유♥김고은 (영상)

NAVER TV캐스트 tvN '도깨비'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도깨비' 공유가 신부 김고은을 살리기 위해서는 검을 뽑고 죽어야 하는 비극적인 운명에 놓였다. 공유가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까.


지난 29일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도깨비) 제작진은 비극적 운명에 맞서기로 결심한 공유와 김고은의 모습이 담긴 9회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지은탁(김고은 분)은 '도깨비' 김신(공유 분) 가슴에 꽂힌 검을 뽑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슬퍼한다.


김신 또한 "우린 대체 뭘까? 어떻게 도깨비랑 저승사자(이동욱 분) 둘씩이나 있는데 애 하나를 못살려"라며 절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은탁은 "또 내 눈 앞에 나타나면 그 땐 진짜 죽여버릴거다"며 김신을 피하지만 이내 길가에 쓰러지며 "사랑해요"라고 속삭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김신은 영상 말미에서 "그래서 찾아보려고, 간절하게. 내가 어떤 문을 열어야 신(神)에게 변수가 될 수 있는지"라며 비극적 운명에 맞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비극적인 운명에 놓인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의 향방을 담은 '도깨비' 9회는 30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도깨비' 공유♥김고은,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하는 비극적 운명공유가 신부 김고은을 살리기 위해서는 검을 뽑고 죽어야 하는 비극적인 운명에 놓였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