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ConceptsiPhone'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애플이 내년 출시될 '아이폰8'을 위해 5.8인치 디스플레이를 주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 제작을 위해 삼성 디스플레이에 5.8인치 OLED 패널을 주문했다는 루머가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아이폰6 시리즈부터 4.7인치, 5.5인치 두 크기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번 루머가 사실이 될 경우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8'은 4.7인치와 5.5인치, 5.8인치 세 종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삼성의 OLED 패널 사용으로 더 밝고 선명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아이폰 생산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애플이 곡선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엣지형'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하면서 내년 출시될 '아이폰8'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