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평균 나이 38세' 신화의 '브랜드뉴+퍼팩트맨' 무대 영상

NAVER TV캐스트


[인사이트] 박주영 기자 = '혜성처럼 나타난 신화'가 녹슬지 않은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연말 시상식을 압도했다.


지난 29일 KBS <2016 가요 대축제>에 6명 완전체로 출연한 신화는 최장수 아이돌의 저력을 입증하듯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무대를 채웠다.


걸그룹 EXID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브랜드 뉴(Brand New)'를 라이브로 열창한 신화는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출연한 다수의 아이돌이 립싱크를 한 것과는 완벽히 달랐고, 전성기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칼군무는 신화 멤버의 평균나이가 37.5세라는 것을 무색하게 했다.  


신화는 두 번째 무대로 대중성과 콘셉트 면에서 모두 성공했다는 평을 받은 2002년 발표곡 '퍼펙트 맨(Perfect Man)'을 열창했다.


특히 블랙 수트로 강렬한 매력까지 더한 신화는 아이돌 후배들은 물론 현장에 참석한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역대급 무대를 마쳤다.


한편, 이날 방송된 '2016 KBS 가요대축제'는 올 한해 가요계를 총정리하는 시간으로 꾸며져, 배우 박보검 AOA 설현이 MC를 맡았으며, 120명이 넘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박주영 기자 ju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