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세상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중 자신들의 솜씨로 교실을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바꾼 학생들이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중국의 CCTV는 중국 저장 성의 한 고등학교 교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해당 학급은 교실 뒤에 커다란 칠판이 놓여져있다. 이 칠판은 학생들과 선생님이 몇 주에 한 번씩 상의를 거쳐 하나의 그림을 그려넣는다.
눈 오는 풍경이나 단풍이 든 모습 등 중국이 가지고 있는 각 계절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그리기도 한다.
최근엔 중국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한 장면을 담아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그림을 보고 "너무 멋진 작품" 이라며 "환경미화상은 매번 1등이겠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