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8년 만에 재개봉 '책 읽어주는 남자' 영혼 울리는 예고 영상

NAVER TV캐스트 '네이버 영화'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시대의 아픔 속에 놓인 두 남녀의 가슴 절절한 사랑을 그린 영화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가 8년 만에 돌아온다.


지난 27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 되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있다.


'더 리더'는 2009년 국내 개봉 당시 영화 평론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영화"라며 "당신 인생에서 가장 고차원적인 영화 감상을 안겨줄 궁극의 경지에 다다른 영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의 '인생 연기'라고 꼽히는 영화로 재개봉 소식에 영화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더 리더'는 시대의 아픔 속에 놓인 슬픈 운명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비밀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려는 30대 여인 한나와 그 비밀을 사랑으로 보듬어주려는 10대 소년 마이클의 영혼을 뒤흔든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재개봉된 케이트 윈슬렛 주연 '이터널 선샤인'이 재개봉 영화 사상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만큼 '더 리더'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는 오는 2017년 1월 19일 재개봉된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