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X조인성 ‘더 킹’, 1월 19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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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2017년 최고 기대작 '더 킹'이 내년 1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선다는 내용의 영화 '더 킹'.

영화 '더 킹'은 1차 예고편 공개 일주일 만에 717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더 킹'은 '관상, '우아한 세계'를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사로잡은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으로 대한민국 현대사의 부조리함을 날카롭고 통쾌하게 풍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재림 감독은 "사회적 모순을 마치 마당놀이처럼 즐겁게 보여주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싶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방대한 시대상을 담은 영화 '더 킹'은 배우 정우성, 조인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등이 출연하며, '베테랑', '암살' 등 최고의 제작진이 합류해 높은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사이트 영화 '더 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