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여자친구 위해 1년에 공항 30번 간다는 '사랑꾼' 빈지노

인사이트Instagram 'stefaniemichova'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래퍼 빈지노가 독일 출신 모델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를 배웅하고 마중하기 위해 1년에 공항을 30번 간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빈지노는 여자친구 스테파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빈지노는 "과거 여행을 가고 싶어 '공항에 자주 올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소원을 빈 이후 스테파니 만나게 됐다"며 "스테파니를 배웅과 마중하는 것으로 1년에 공항을 30번 간다"고 전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인사이트Instagram 'stefaniemichova'


또한 이날 방송에서 빈지노는 스테파니는 소박한 매력에 반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함께 뉴욕에 갔을 때 나는 신나게 쇼핑을 했는데 스테파니가 갑자기 울면서 쇼핑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며 "그 모습에서 내가 생각했던 게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빈지노와 모델 미초바는 지난해 5월부터 연애를 공식으로 인정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