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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개봉 7일 만에 '350만' 돌파…적수 없다

강동원, 이병헌, 김우빈 주연의 영화 '마스터'가 개봉 7일만에 350만 관객을 모으는 등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마스터' 스틸컷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마스터'의 흥행 질주가 심상치 않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스터'는 전날에만 관객 25만 26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52만 5,66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봉 7일 만에 거둔 성과이다.


영화 '마스터'는 조 단위 사기 사건을 계획한 진회장(이병헌)과 그의 브레인 박장군(김우빈), 그리고 그들을 쫓는 지능범죄수사대 김재명(강동원)의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감시자들'을 연출한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등 초대박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끝까지 흥행을 이어가 1.000만 관객을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날 박스오피스 2위는 6만 1929명을 동원, 누적관객 68만 1454명을 기록한 '씽'이 차지했으며, 3위에는 6만1280명을 모으고 누적관객 206만 6180명을 기록한 '라라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