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차태현 "김유정 받아준다면 아들 생니라도 뽑겠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차태현이 아들 차수찬군을 김유정에게 맺어주기 위해 '생니'라도 뽑겠다고 강조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의 두 주연 배우 차태현과 김유정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차태현은 김유정에게 "사랑니를 뺏다는 제보를 받았다. 사랑니의 주인공이 박보검이냐"며 재치 넘치는 질문을 던졌다.


김유정은 "아닙니다"라고 손사래를 치며 적극 부인했지만 수줍어하는 모습이 가득했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이에 차태현이 "우리 큰아들 차수찬은 어떻냐"고 묻자 김유정은 "수찬 군이 사랑니를 빼게 되면…"이라 답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유정 양이 수찬이를 받아만 준다면 내가 지금 걔 생니라도 뽑겠다"고 말해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차태현은 김유정이 "다음 영화에서는 방황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말하자 "누구랑 방황을 하고 싶냐. 우리 보검이랑 같이 악의 구렁텅이로 빠져달라"고 말해 연신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