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거미 "조정석 인기 많아도 불안하지 않다"

인사이트(좌)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박주영 기자 = 가수 거미가 조정석과 3년째 사랑을 이어가는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가수 거미와 환희가 출연했다.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현재 공개연애 중인 거미에게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가정하고, 남자로서 환희는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거미는 고민도 없이 "싫어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환희를 싫어하는 여자를 본 적이 없다"며, "환희가 남자친구면 너무 불안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답을 듣던 MC와 셰프들은 입을 모아 "납득 씨는요?"하고 연인 조정석을 언급했다.


거미와 환희는 동시에 당황했고, 둘 다 입을 모아 "현재 남자친구기 때문에", "믿으니까"라며 동반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16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은 소문난 가요계의 절친으로, 환희는 거미와 조정석의 연애 사실도 기사화되기 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 기자 ju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