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드라마 '도깨비'의 OST가 음원 차트에서 막강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도맡아 하고 있는 '도깨비'의 OST는 극중 긴장감 등을 고조시켜 드라마를 한층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적절한 상황에 흘러나와 드라마에 시너시 효과를 주고 있는 '도깨비'의 OST 6곡을 만나보자.
1. 찬열, 펀치 - Stay With Me
'도깨비' OST 중 가장 먼저 공개된 'Stay With Me'는 그룹 엑소의 찬열과 가수 펀치가 부른 곡으로 몽환적인 느낌이 강하다.
운명 앞에 서 있는 주인공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인상적인 가사와 애절한 감성이 매력적이다.
2. 10cm - 내 눈에만 보여
10cm가 부른 '내 눈에만 보여'라는 곡은 권정열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윤철종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풋풋한 사랑의 감정이 잘 표현돼 도깨비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의 캐나다 데이트 신에 잘 어울렸다.
3. Lasse Lindh - Hush
라쎄 린드(Lasse Lindh)가 부른 'Hush'는 도깨비 OST 중 세 번째로 발표된 곡이다.
김신과 지은탁의 쓸쓸한 사랑을 묘사할 때 잘 어울린다.
4. 크러쉬 - Beautiful
'Beautiful'은 크러쉬가 부른 곡으로 극중 애절한 장면이 나올 때 흘러나온다.
이 곡은 3화 바닷가에서 김신이 지은탁에게 이별을 고할 때 나온 OST로 극의 슬픔을 극대화해줬다.
5. 에디킴 - 이쁘다니까
에디킴이 부른 '이쁘다니까'는 저승사자(이동욱)와 김선(유인나)이 등장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줄 때 주로 등장한다.
에디킴의 달콤한 보이스와 두 사람의 귀여운 사랑이 조화롭다.
6. 샘김 - Who are you
25일 발매된 샘김의 'Who are you'는 현재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Who are you'는 '도깨비'의 주인공인 김신의 테마곡으로 애달픈 운명 앞에 서 있는 한 남자의 절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