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레몬과 로즈마리만 있으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유익한 정보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최근 건강 전문 매체 헬시푸드하우스는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탈모 방지 샴푸'의 제조법에 대해 설명했다.
준비물은 레몬과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 비타민 E 캡슐, 그리고 샴푸이다. 이때 샴푸는 중성 샴푸나 순한 베이비 샴푸로 준비해야 한다.
탈모 방지 샴푸의 제조법은 무척 간단하다. 준비한 샴푸에 레몬 에센셜 오일 10방울,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 10방울, 그리고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줄 캡슐 속 비타민 E를 넣고 잘 섞어주면 된다.
사용법은 머리카락에 골고루 바르고, 두피 마사지를 한다. 그런 뒤 모발에 묻은 샴푸를 흐르는 물로 잘 씻어내면 된다.
매체에 따르면 샴푸에 첨가된 레몬 에센셜 오일은 강력한 살균성을 지니고 있어 두피에 있는 이물질 제거에 도움을 준다.
또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은 두피 아래 혈관을 자극해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고, 두피가 모근을 붙잡는 힘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끝으로 매체는 "매일 샴푸를 사용한다면 놀라운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탈모는 스트레스나 체중 감소, 임신 등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