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국가 의전서열 2위 정세균 국회 의장이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어린이집을 찾았다.
지난 25일 정세균 국회의장 SNS에는 정 의장이 산타복장을 입고 국회 어린이집을 방문한 사진이 공개됐다.
정 의장의 어린이집 방문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이뤄졌다.
어린이들은 빨간색 산타복을 입고 수염을 붙인 정 의장의 깜짝 등장에 웃음을 터뜨리며 신기해했다.
이날 정 의장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한편 정세균 의장 측은 미리 만들어놓은 합성사진을 공개하며 "(정 의장이) 산타옷입고 신나셨다"며 "짤보다 사진이 더 귀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