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나 좀 봐요. 오빠야~"

지난 25일 방영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서강준이 오 남매네 집을 방문해 '일일 오빠'를 자청했다.

설아와 수아는 '일일 오빠' 서강준이 마음에 들었는지 서강준의 주위를 떠나지 않았다.

대박이도 설아와 수아에게 둘러싸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서강준과 함께 놀고 싶은지 발을 쿵쿵 구르며 서강준의 시선을 끌려 노력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애가 타는 듯한 목소리로 대박이는 "오빠야!"라고 서강준을 부르지만 수아, 설아와 놀아주느라 정신없는 서강준은 이를 듣지 못했다.

대박이는 굴하지 않고 서강준의 시선을 끌기 위해 몸을 비비 꼬거나 바닥에 드러눕는 등의 행동을 하며 계속적으로 "오빠야"하며 서강준을 불렀다.

드디어 대박이의 애타는 부름(?)을 들은 서강준이 대박이에게 "뭐 하는 거야~?"라고 묻자 대박이는 몸을 뒤집으며 "나 좀 봐요 오빠야~"라고 답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대박이의 말을 잘 못 들은 서강준은 "오줌마려?"라고 엉뚱한 말을 내뱉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