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대박이가 달콤하고 부드러운 휘핑크림 맛에 눈을 떴다.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서강준이 시합이 있는 축구선수 이동국을 대신해 일일 육아에 나섰다.
대박이, 비글자매와 함께 카페를 찾은 서강준은 대박이에게 핫초콜릿 위에 얹어진 휘핑크림을 맛보여 줬다.
난생처음 휘핑크림의 달콤함을 맛본 대박이는 손가락으로 크림을 찍어 먹더니 맛있었는지 이내 컵을 덥석 잡고 먹으며 "캬" 하는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빨대를 꽂아서 본격적으로 핫초콜릿을 마시기 시작한 대박이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빠기 맛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서강준은 줄곧 '오빠'임을 강조하며 숨바꼭질과 비행기 태워주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능숙한 '육아 스킬'을 뽐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