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개그우먼 홍윤화가 '코미디 최우수상'을 받자 남자친구 김민기가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해줘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25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2016 SAF 연예대상' 코미디 최우수상은 개그우먼 홍윤화가 수상했다.
'코미디 최우수상' 호명에 남자친구 김민기는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여자친구 홍윤화 품에 안겨주며 그 누구보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수상을 축하해줬다.
홍윤화는 "감사하다"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2016년 많은 웃음 드리려 노력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웃음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웃겨드릴 준비가 되어있다"며 '웃찾사' 제작진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윤화는 또 "하나뿐인 남자친구 김민기에게도 고맙다"며 "언제든지 웃음이 필요하면 내가 몸 바쳐 웃겨드리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윤화, 김민기 커플은 지난 2010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7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어 주변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