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초등학생 시절 누구나 해봤을 전설의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이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됐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시넷(CNET)은 게임 회사 아타리가 '롤러코스터 타이쿤 클래식'을 아이폰(iOS)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1999년 출시된 후 역사상 최고의 놀이공원 경영 게임으로 평가되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모바일 버전은 시리즈 1, 2가 합쳐져 출시됐다.
게임 정식 명칭은 '롤러코스터 타이쿤 클래식'으로 앱스토어 기준 5.99 달러(한화 약 7,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미 만들어진 롤러코스터를 설치하거나 본인이 직접 롤러코스터를 설치할 수 있으며, PC에서와 똑같이 수백 종류의 시설들을 설치할 수 있다.
확장팩도 있다. 추가 기능이 포함된 확장팩들은 1.99 달러(한화 약 2,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시넷은 롤러코스터 타이쿤 모바일 버전 출시에 대해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이다. 아마 원작처럼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