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영화 '마스터'가 개봉 사흘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스터'는 개봉 3일째인 지난 23일 41만 71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18만 752명을 기록했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 '베테랑'의 개봉 3일째 100만 돌파와 같은 속도이다.
'마스터'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48.6%(예매량 59만 3050명)을 보이고 있어 연말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위는 7만 8127명을 동원, 358만 5007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한 '판도라'가 차지했으며 3위는 '라라랜드'가 차지했다.
'라라랜드'는 7만 4172명을 모으며 누적관객 163만 9299명을 확보했다.
한편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싼 이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