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도깨비' 공유의 머리 쓰담쓰담에 '심쿵'한 김고은 (영상)

NAVER TV캐스트 'tvN 10주년 특별기획 <도깨비>'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예고도 없이 머리를 쓰다듬은 도깨비에 '심쿵'한 은탁은 아무 말도 못 한 채 멍하니 서있었다.


23일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는 수능을 보러 가는 지은탁(김고은)을 응원하는 김신(공유)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김신은 수능을 볼 은탁을 위해 손수 만든 도시락을 건넸다.


은탁은 도시락을 받아들며 "제가 원하는 게 이거뿐이겠어요?"라며 울상을 보였다.


그러자 김신은 "잘 들어 수능 정답 숫자만 말할 거야. 국어영역부터 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은탁은 "됐어요… 진짜 듣고 외워갈 거 같으니까"라고 울적이더니 돌연 "아니 어차피 다 아는 문제일 텐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신은 그런 은탁의 행동이 사랑스러웠는지 자연스레 머리를 쓰다듬었다.


갑작스러운 김신의 스킨십에 놀란 은탁은 아무 말도 잇지 못했다.


은탁이 굳어버리자 어색해진 김신은 "어깨도 토닥여야 자연스럽겠지?"라고 경직된 미소를 지으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