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크리스마스 전날 열리는 제9차 촛불집회에서 프리허그를 이벤트를 예고했다.
23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본인 SNS에 공지를 올리고 오는 24일 열리는 제9차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안전상의 문제로 당초 프리허그 예정지였던 서울광장이 아니라 광화문 4번 출구 근처 폴바셋 디타워 점 앞에서 이벤트를 연다고 재공지를 올렸다.
표 의원의 프리허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네시간 동안 이어진다.
표 의원은 장소를 재공지하며 "안전 및 접근 편의성, 촛불집회 행사장과의 근접성 등을 고려한 많은 분의 요청에 따라 장소를 변경한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는 오후 5시부터 제9차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가 열린다.
[긴급 공지 - '표산타' 장소 변경 - 폴바셋 디타워점 앞] 안전 및 접근 편의성, 촛불집회 행사장과의 근접성 등을 고려한 많은 분의 요청에 따라 장소를 변경합니다. 훈란과 불편을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리며, 널리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ic.twitter.com/McQ7qrElXz
— 대한민국 국회의원 표창원 (@DrPyo) 2016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