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개그우먼 이경실 씨의 딸 손수아 양이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올해 25주년을 맞은 모델 콘테스트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손 양은 예선 당시 어머니의 존재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무대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과 끼를 뽐내며 본선에 진출했다.
어머니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은 듯 매 시션에 열정적으로 임한 손 양은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표정과 워킹으로 무대를 압도하면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손 양은 수상에는 실패했고 결국 TOP7 진출을 목전에 두고 고배를 마셨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