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빅뱅 '탑'이 입대를 앞두고 눈물이 많아졌다는 소식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최근 컴백한 빅뱅의 지드래곤은 "탑 형이 입대를 압두고 눈물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앞서 '라디오스타'의 MC 윤종신은 "지디가 탑이 예민한 성격이라 삐칠까 봐 걱정을 한다고 했는데 사실인가"라고 입을 뗐다.
이에 지드래곤이 탑은 마음이 여려서 작은말에도 상처를 받는다며 최근 입대를 앞두고 눈물이 잦아 졌다고 대답했다.
탑은 이에 대해 눈물을 흘리는 시늉을 하며 입대일이 다가올수록 살이 점점 빠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MC 김구라는 "원래 입대를 앞두면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며 탑에게 위로의 한마디를 건넸다.
한편 탑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입대일을 2017년 2월 경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