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꼿꼿한 모습으로 청문회 출석하는 우병우 전 수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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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이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5차 청문회를 위해 국회에 참석했다.


22일 오전 9시께 국회에 도착한 우병우 전 수석은 당당한 발걸음으로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장으로 들어섰다.


꼿꼿한 자세로 국회에 들어선 우 전 수석의 모습에서 국민들을 향해 죄책감이나 미안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우 전 수석은 잠적 22일 만에 한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언론에 등장했다.


하지만 청와대를 나오면서 행적이 묘연했던 우 전 수석은 온라인 상에서 약 2천만원에 달하는 현상금이 책정될만큼 그의 청문회 출석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았다.


뒤늦게 청문회에 출석한 우 전 수석이 과연 증인으로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어떤 태도로 어떤 답변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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