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미료 "전교 1등도 했지만 서태지 영향으로 고등학교 자퇴"

NAVER TV캐스트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미료가 고등학교를 자퇴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1일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미료는 서태지의 영향으로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밝혔다.


미료는 학창시절을 묻는 질문에 "중학교 때는 시립 영재반이었다. 학창시절 반에서 1등하는건 너무 당연했으며 전교 1등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어 영역에 재능이 있어 일본어를 독학으로 공부하기도 했다"고 덤덤하게 얘기했다.


그러나 모범생이었던 미료는 고등학교를 돌연 자퇴했다.


미료는 "좋은 성적 때문에 주위에서 아무도 내가 가수를 할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며 "그런데 나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이 하고 싶었다. 우상이었던 서태지가 음악을 하는데 대학은 필요 없다며 고등학교를 자퇴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말에 공감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SBS '영재 발굴단'


현나래 기자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