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푸른바다' 성동일, 전지현 '인어 정체' 눈치챘다

인사이트SBS '푸른 바다의 전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성동일이 전지현이 인어라는 사실을 눈치챈 듯한 제스처를 취해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마대영(성동일)은 허준재(이민호)와 심청(전지현)이 나오는 400년 전 악몽을 꿨다.


불길함의 상징인 블랙문이 뜬 어느 날 담령(400년 전 이민호)은 양승길(400년 전 성동일)의 농간 때문에 인어에게 홀려 양승길에게 살인누명을 씌웠다.


결국 불명예를 얻자 분노한 담령은 양승길에게 칼을 겨누며 "죽어라. 그리고 다시 태어나지 마라"라고 소리쳤다.


인사이트SBS '푸른 바다의 전설'


그리고 마대명은 담령이 칼을 드는 그 순간 악몽에서 깨어났다.


마대명은 일어나자마자 "요즘 꿈이 대체 왜 이러는 거야"라고 의아해했다.


이어 마대명은 "허준재, 그리고 인어..."라고 꿈을 곱씹더니, 이내 심청이 인어라는 사실을 눈치챈 듯 오묘한 표정을 지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