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탑, SNS에 올린 '화장실 사진' 언급…"양현석에 혼났다"

NAVER TV캐스트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빅뱅의 탑이 SNS에 올린 볼일 보고 있는(?)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빅뱅 특집으로 꾸며져 지드래곤, 탑(T.O.P), 태양, 대성, 승리가 출연했다.


이날 탑은 "SNS에 이상한 사진을 많이 올린다"라는 말에 "언팔로우 가장 많은 연예인 1위라고 한다. 팬들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듣고 있던 지드래곤도 "나도 어제 언팔로우 할 뻔했다"고 거들었다.


짓궂은 MC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탑이 올린 이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탑은 논란이 됐던 '화장실 사진'마저 공개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태양도 "너무 충격받은 사진"이라고 이야기했다.


탑은 "(새 노래) '에라 모르겠다' 홍보 사진이었는데 오해가 빚어졌다"며 "사진을 본 양현석 사장님에게도 문자가 왔다. '개념이 없거나 정신이 나가거나 둘 중 하나인데 내가 보기에는 둘다인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4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가'라는 태그와 함께 해당 사진을 올렸다 곤혹을 치렀다.


해당 사진에는 화장실에서 사람이 바지를 내리고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인사이트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