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갑상선 항진증' 활동 중단한 솔지가 걱정하는 팬들 위해 남긴 글

인사이트

 Instagram 'soul.g_heo'


[인사이트] 박주영 기자 = 최근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은 걸그룹 EXID의 멤버 솔지가 팬들을 다독였다.


21일 솔지는 자신의 SNS에 "여러분!! 걱정 많이 하셨죠? 저 약 먹구 빨리 나을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들 너무 놀라신 거 같아 송구스럽게 생각해요”라며 심경을 밝혔다.


게시 글과 함께 환하게 웃는 표정이 그려진 꽃 그림을 함께 게시돼 많은 팬들이 응원의 글을 남겼다.


이어 "이번 연말 무대에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멤버들의 멋진 무대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EXID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팬들을 향해 "얼른 나아서 여러분께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게요. 걱정 끼쳐 미안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아자아자자!"라며 빠른 완쾌를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일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솔지가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 여러 증세를 보여 곧바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최종적으로 전문의로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솔지와 향후 활동에 대해 고민과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건강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했다, 이에 솔지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만 매진하게 된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다.


박주영 기자 ju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