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남자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크리스마스' TOP 3

NAVER TV캐스트 tvN '코미디 빅 리그'


[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이것만큼은 피하고 싶은 '남자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크리스마스'는 무엇일까?


지난 18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 리그'의 '오지라퍼'에서 개그맨 이상준은 '남자가 생각하는 최악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TOP 3'를 발표했다.


첫번째 공개된 최악의 TOP 3는 바로 '박효신 콘서트'였다. 이상준은 "내가 이 콘서트를 가서 여자들이 우는 모습을 왜 봐야 하는거야"라고 최악의 데이트로 뽑은 이유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한 TOP 2는 관객들이 예상한대로 '성시경 콘서트'가 차지했다.


1위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불 밖'이라고 나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상준은 "(크리스마스에) 이불 밖은 위험하다"며 "여자들이 크리스마스 날 분위기 내고 싶어 하는 건 다 허세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자들은) SNS에 '오빠가 이거 해줬다'라고 올려서 자랑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크다"고 설명해 남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