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정채연 "소속사에서 몸매 관리 때문에 47kg까지 빠졌다"

NAVER TV캐스트 tvN '먹고 자고 먹고'


[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소속사의 혹독한 몸매 관리로 몸무게가 47kg까지 빠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먹고 자고 먹고' 싱가포르 센토사 편에 출연한 정채연은 다시 만난 백종원과 샤이니 온유와 맛있는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맛있게 음식을 먹던 정채연은 "최근에 거의 쉬지 못했는데 이제 스케줄이 다 끝나서 오게 됐다"며 "진짜 여기 오고 싶어서 엄청 졸랐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먹으러 가는 건데 회사에서 보내줬냐"고 물었고 정채연은 "(소속사 사장님이) 그동안 살 빼라고 그렇게 뭐라 하시더니 이제 얼굴살 빠져서 너무 못나 보인다고 (먹고 오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살이 몇 kg까지 빠졌냐는 질문에 정채연은 "가장 많이 빠졌을 때 47kg까지 빠졌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앞에서 듣고 있던 백종원은 "소속사 사장님은 싫어하겠지만 내가 다시 살찌게 해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평소 살이 찐다며 팬에게 받은 음식을 반강제적으로 뺏어가는 소속사 직원에게 음식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앙탈을 부리며 애원하는 정채연의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종종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살찐다고 케이크 뺏어가자 '앙탈 부리는' 정채연 (영상)팬에게 선물 받은 케이크를 온몸으로 봉쇄해 스탭으로부터 지키려는 다이아 정채연 모습이 포착됐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