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배우 손태영이 아들 룩희를 통해 남편 권상우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손태영을 비롯해 손태영과 친분있는 동료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숙은 "(아들) 룩희가 아빠의 키스신을 보고 '아빠, 다른 사람이랑 뽀뽀하지 마'라고 한다던데 이게 사실 손태영이 시켜서 한 거라고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손태영은 "시키진 않고 내가 하면 잔소리가 될 수 있으니까 (그냥) 룩희에에 보여준다"고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럼 룩희가 '아빠 다른 여자랑 뽀뽀했네?'라면서 (아빠가 돌아오면) '아빠 다시는 다른 사람하고 뽀뽀하지 마'하고 따끔하게 말해준다"고 행복한 일화를 소개했다.

MC들이 권상우의 반응을 묻자 손태영은 "일이야"라고 깊은 한숨을 내쉬는 제스쳐를 취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손태영은 결혼 8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연애하듯 달콤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