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첫방부터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서현진과 유연석이 또다시 애틋한 로맨틱 키스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서정(서현진)과 동주(유연석)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진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과로로 쓰러졌다 깨어난 동주는 자신을 극진히 돌봐준 서정에게 감동했고 서정이 자신에게 마음을 여는 듯 보이자 크리스마스 선물로 '목걸이'를 준비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하지만 서정은 목걸이를 보고 당황해하며 동주에게 "널 좋아해"라고 고백하면서도 "그런데 너를 좋아할수록 6년 전 사고가 떠올라. 그럼 안 되는 거잖아. 좋아하는 마음 위에 예전 사고가 겹쳐지는 거"라며 동주의 마음을 거절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드러냈다.

이에 동주는 서정에게 "난 괜찮은데. 원래부터 선배한테 바라는 거 하나밖에 없었다. 나만 좋아해주면 다른 건 괜찮다"라며 목걸이를 채워줬다. 

동주의 애틋한 눈빛과 다정다감한 말투에 서정은 눈물을 흘리며 동주의 마음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눠 보는 이에게 달달함을 선사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