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할리퀸' 마고 로비, 남친 톰 애커리와 호주서 극비 결혼

인사이트Instagram 'Margot Robbie'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으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마고 로비와 그녀의 남자친구 톰 애커리가 호주에서 연애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바이런 베이에서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직계 가족과 절친한 친구들만 참석해 '극비'로 진행됐다.


인사이트(좌) Pacific Coast News / (우) EROTEME


원래 톰 애커리는 영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했지만, 호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마고 로비를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뒤 이곳에서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길 예정이다.


한편 마고 로비와 톰 애커리는 2013년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룬 영화 '스위트 프랑세즈'를 촬영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