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도깨비' 팬들이 드라마 속 유일하게 거슬려 하는 4가지

인사이트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공유와 김고은 주연의 '도깨비'가 과도한 'PPL' 노출로 인해 시청자의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CG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100% 완벽한 것은 없다"는 말처럼 시청자 사이에서 과도한 PPL에 대한 불평이 하나둘씩 터져나오고 있다.


도깨비에는 토레타·카누 같은 음료 제품과 갤럭시S7 그리고 가구 브랜드 일룸이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한다.


특히 토레타는 드라마 내내 김고은 손에 들려있을 뿐 아니라 치킨집에서도 콜라 대신 등장해 웬만한 조연배우보다 많이 보인다.


인사이트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이에 시청자들은 "살면서 한 번도 안 마셔봤는데 이미 질렸다"며 극의 흐름을 깨는 과한 PPL에 눈살을 찌푸린다.


또한 공유는 자신이 광고모델인 '카누' 로고를 계속 강조해 드라마 집중을 방해한다.


게다가 갑자기 갤럭시S7의 스펙을 줄줄이 읊는 황당한 장면도 연출됐다.


도깨비에는 모른 척 넘어가려 해도 눈에 보이는 광고가 늘어 결국 방송 6회 만에 'PPL'에 대한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극 전개와 관련 없는 마구잡이식 PPL이 드라마 전체의 퀄리티를 낮춘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청자를 배려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노출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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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