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영화 '판도라'가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판도라'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관객 40만 1,51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로써 '판도라'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까지 271만 9,369명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개봉된 이후로 줄곧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판도라'는 사상 최악의 원전 폭발 사고를 다룬 영화로 현재 시국과 맞물려 관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영화 '라라랜드'는 관객 수 17만 380명, 누적 관객 수 14만 1,852명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소설가 기욤 뮈소의 원작 소설을 영화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관객 수 15만 5,453명, 누적 관객 수 46만 3,441명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