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보통 여자들은 '남자들은 모두 다 똑같다'라는 말을 자주하고는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진국을 감별해 내 남자로 만들고 싶은 것이 세상 모든 여성들의 '공통된 바람'이기도 하다.
'어머, 이 남자다!!' 싶은 유형 7가지를 정리해 소개할테니 길 걷다가 이런 남자를 보게 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꽉 붙잡길 바란다.
'나중에 후회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하느라 진정한 내 남자를 놓칠 수도 있으니 일단 적극적으로 들이대보자.
1. 나를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 않는 남자
마음에 안 든다며 여자친구의 개성을 억지로 바꾸려는 이라면 진짜 괜찮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진국이라고 할 수 있다.
2. 가치관과 목표관이 뚜렷하고 분명한 남자
타인의 말에 쉽게 휘둘리거나 현혹되는 사람은 아이처럼 가벼워 보이는 느낌을 주기 십상이다.
반면 자신만의 올바른 철학이 자리잡힌 사람은 파트너로 평생을 믿고 가도 되겠다고 판단하게 한다.
3. '그 날' 나를 위해 배려해주는 자상한 남자
여성들이 매달 겪는 생리 기간에 특히 예민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는 사람이다.
심할 땐 나의 '짜증받이'가 된 것 같을텐데도 기분을 맞춰주는 배려심 넘치는 사람이다.
4. 싸울 때 자존심 세우지 않는 어른스러운 남자
'칼로 물 베기'인 사랑 싸움 앞에서 쓸데 없는 자존심은 '독'이다.
여성들은 싸울 때 내 입장에서 이해해주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남성을 '내가 존경할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5. 옆에 함께있는 그 자체만으로 행복해지는 편안한 남자
그와 함께라면 한참을 아무 말 없이 있어도 어색하거나 불편하지 않다.
'어딜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말을 실감나게 하는 사람이다.
6. '연락 두절'이라곤 없는 믿음직스러운 남자
내가 자신 때문에 걱정하지 않도록 항상 먼저 연락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평소 행실로 보아 '이 사람은 결혼해서도 절대 속 썩이지 않겠구나' 생각하게 된다.
7. 실수해도 "귀엽다" 해주는 듬직한 남자
여자친구가 실수했을 때 구박하고 놀리는 게 아니라 "실수할 수도 있다"며 귀엽게 봐주는 사람이다.
묵묵히 나를 챙겨주는 모습에서 '이 남자는 좋은 아빠가 되겠구나'하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