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떨어진 '남성호르몬' 올리기 위해 도시가스 설치한 허지웅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깔끔남' 방송인 허지웅이 남성호르몬 수치를 올리기 위해 '도시가스'를 설치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혼자 사는 남자 방송인 허지웅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지웅은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아침에 일어나 집안 곳곳 청소를 하고 이불 교체를 하는 등 월동준비에 나섰다.


그러던 중 도시가스 설치기사가 방문했고 허지웅은 기사가 가스를 설치하는 모습을 매의 눈으로 관찰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지웅은 "냉동밥 때문에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는 거라고 사람들이 하도 그래서 간단한 거라도 먹어보려고 도시가스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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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그동안 깔끔한 허지웅은 요리를 하면 집안에 냄새가 나고 더러워지는 것이 싫다는 이유로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전자렌지에 데워먹을 수 있는 냉동밥만 먹어왔다.


허지웅의 변화된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허지웅의 엄마는 '이게 다 '미운우리새끼' 덕분이다"라며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과거 매사에 의욕이 없어 남성 호르몬 테스트를 받은 허지웅은 진단 결과 남성호로몬이 정상수치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나 주위의 걱정을 받은 바 있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