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현재 경찰 추산 '1만'…안국역 박사모 집회 현장 상황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박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기 위해 보수단체 회원들이 안국역 일대에 모였다.


17일 헌법재판소 부근 안국역 앞 삼일대로 일대에 박사모, 해병대전우회 등 50여 개의 보수단체가 모여 '대통령 탄핵기각'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며 헌재가 박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전국 각지에서 모인 보수단체 회원들은 태극기를 들고 오후 1시부터 안국역 부근에서 시작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며 '100만 송이 장미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보수집회 주최 측은 '탄핵 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며 "좌파 세력들은 헌재 협박을 당장 멈추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모인 보수단체 집회 인원은 경찰 측 추산 '1만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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