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7년 개장을 앞둔 롯데월드타워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5일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는 내년 초 정식 개장을 앞두고 전체 조명을 테스트했다.
처음으로 모든 층에 불이 켜진 롯데월드타워의 외관은 그야말로 화려했다.
총 123층(555m)인 롯데월드타워 전체가 반짝반짝 빛나자 인근의 상권 전체 분위기도 싹 바뀌었다.
서울 밤하늘을 밝힌 롯데월드타워의 아름다운 정경에 많은 시민들이 기대감을 드러낸 만큼, 개장한 뒤 한동안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0월 완공된 롯데월드타워에는 6성급 호텔과 사무실, 오피스텔 등이 입주한다.
롯데월드타워 주변의 3개 저층 빌딩에는 백화점, 면세점, 쇼핑몰, 마트, 영화관, 아쿠아리움, 공연장 등의 쇼핑 및 문화시설이 즐비해 있어 더 큰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