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샘 해밍턴, 5개월된 아들과 비행기 타려고 준비한 '선물'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이 자신과 같은 비행기에 탑승할 승객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14일 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후 5개월 된 아들 '윌리엄'과 그 옆으로 한가득 놓여있는 '사탕 봉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샘이 공개한 사탕 봉지는 다름 아닌 자신과 같은 호주행 비행기를 탈 승객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williamhammington'


그는 아들 윌리엄이 혹시나 비행기에서 울거나 소리 지를 것을 우려해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뜻으로 '사탕'과 '귀마개'를 준비했다.


카드도 직접 준비한 샘은 그 안에 "크리스마스를 친가 식구들과 보이기 위해 내일(15일) 아빠의 나라 호주에 간다"며 "비행기를 처음 타는 거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적었다.


한편 샘은 자신의 가족들이 앉는 비행기 좌석 앞뒤에 앉은 승객들에게 이 선물을 나눠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