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출시 8시간 만에 매출 '1위' 달성한 '리니지2:레볼루션'

인사이트(좌) 넷마블 / (우) 애플 앱스토어 캡처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리니지를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는 넷마블 신작 '리니지2 : 레볼루션'이 출시되자마자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4일 넷마블게임즈는 초대형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 레볼루션'이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해당 게임은 이날 오전 1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으며 실시간 순위 확인이 가능한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과 '게임 매출'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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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임의 공식 카페 또한 하루 만에 8만 명이 추가 가입해 '리니지2 : 레볼루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온라인 PC게임 '리니지 2'의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한 '리니지2 : 레볼루션'은 원작처럼 오픈 월드 기반의 퀘스트와 전투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니지2 : 레볼루션'은 한국 모바일게임 최초로 사전 예약자 340만 명을 모으는 등 출시 전부터 게임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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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측은 레볼루션 출시 기념으로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하면 '레드다이아(게임머니)', 'A~S급 방어구 상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달 4일까지 레볼루션의 오픈 필드와 다양한 콘텐츠에서 12개의 글자가 쏟아지는데, 이를 모아 조합하면 '스킬북 페이지' 등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경쟁사 NC소프트에서도 리니지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출시한 상황에서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이 끝까지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