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사촌누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JYJ 김준수가 한편의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꾸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3달 전인 지난 9월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 열린 사촌누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르는 김준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결혼식에 참석한 김준수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넘버 'Loving you keeps me alive'를 라이브로 부르고 있는 김준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결혼식 주인공인 신부 김예은 씨는 김준수의 사촌누나이며 신랑 강홍석은 김준수와 같은 소속사 뮤지컬 배우로 '데스노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한편의 뮤지컬을 방불케한 김준수의 축가 공연은 최근 팬들 사이에서 재조명되면서 "역시 믿고 듣는 김준수"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준수는 내년 2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경기남부지방경찰 홍보단에서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