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열애설 아예 없는데 연애 안하냐"는 질문에 강동원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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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강동원이 "연애 안하냐"는 질문에 발끈(?)했다.


지난 14일 TV리포트는 영화 '마스터'로 돌아온 강동원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강동원은 "(데뷔 초 동료모델과 열애를 한 이후 열애설이 아예 없는데) 진짜 연애를 안하는 거냐"라는 질문에 한바탕 웃으며 발끈(?)했다.


강동원은 "내가 스님도 아니고. (본인은) 지극히 평범한 남자다"라며 연애를 꾸준히 해왔다는 것을 암시했다.


결혼 생각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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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공공재로 남아줬으면 좋겠다"는 말에 대해서는 말도 안된다며 크게 웃었다.


강동원은 "아니 세상에 사람한테 공공재라니. 항상 하는 얘긴데 저희 어머님한테 '강동원 씨가 공공재였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을 해봐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자신감 없는 모습도 보였다. 강동원은 "결혼은 (정말) 잘 모르겠어요.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일이 너무 바쁘니까. 전 일과 생활의 분배를 잘해야 하는 스타일인데 물리적으로 너무 힘들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원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마스터'에서 진회장과 그 배후 세력을 끝까지 쫓는 강인한 신념의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을 맡았다.


김재명은 다단계 사기범 진회장이 갈취한 서민들의 돈을 되찾고 정치계를 비롯, 대한민국을 바로잡겠다는 신념의 인물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