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도깨비' 속 매력 넘치는 '씬스틸러' 배우 4인방

인사이트Facebook 'tvNdokebi'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드라마 '도깨비'의 조연들이 드라마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일명 '씬스틸러'로 불리는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씬스틸러'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면서 그들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극중 '씬스틸러'로 불리는 배우들은 '도깨비'의 주인공들과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떤 관계였는지에 따라 스토리 진행 방향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조연 배우들은 다들 최고의 연기력으로 극중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다.


'도깨비'에서 '씬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4명을 소개한다.


1. '삼신할매' 역 이엘


인사이트tvN '도깨비', Facebook 'tvNdokebi' 


삼신할매는 은탁(김고은)의 엄마에게 "생사가 오가는 순간이 오면 염원을 담아 간절이 빌어"라고 일러줘 은탁이가 도깨비 신부가 되게 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삼신할매'의 역할을 맡은 이엘은 노파에서 부터 젊은 모습까지 대채로운 모습을 선보여 드라마 도깨비에서 최고의 '씬스틸러'다.


2. 은탁(김고은) 따라다니는 '할머니 귀신' 역 황석정


인사이트Facebook 'tvNdokebi'


귀신을 보는 은탁이를 따라다니며 은탁이에게 도깨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가끔 은탁이를 괴롭히는 아이에게 대신 복수도 해주기도 한다. 


3. 도깨비 김신(공유)을 모시는 '유 회장' 역 김성겸


인사이트Facebook 'tvNdokebi'


유 회장의 조상들은 대대로 도깨비 김신을 모셨고, 유 회장도 조상님의 뜻대로 현재 도깨비 김신을 모시고 있다. 또 유 회장은 도깨비 공유가 자신의 비밀을 숨기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유 회장은 가끔 등장하지만 철없는 손자인 덕화(육성재)에게 불호령을 내리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4. 덕화(육성재)의 카드를 정지시킨 '회장님 비서' 역 조우진


인사이트Facebook 'tvNdokebi'


유 회장의 지시에 따라 덕화를 미행한다며 당당히 말했던 비서의 첫 등장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유 회장의 비서는 덕화의 부탁을 가볍게 무시하는 등 덕화를 쥐락펴락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과거 도깨비 김신을 죽인 왕의 간신과 닮았다면서 비서의 정체를 궁금해하고 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