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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지난 2일 홍콩에서 열린 Mnet 음악 시상식 'MAMA' 뒤풀이에서 한 여성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애플데일리는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MAMA'에 참석 후 함께 뒤풀이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Mnet 음악 시상식 'MAMA' 뒤풀이에 참석한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과 배우 한효주 등 연예인들과 함께 홍콩 시내의 한 술집을 찾았다.

이날 뒤풀이에 참석한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을 옆에 두고 의문의 한 여성에게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뽀뽀를 하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병헌은 옆자리 여성에게 "한국에서 온 친구"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일자 이병헌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여성은 홍콩에서 가족처럼 가까이 지내는 지인이다"며 "이민정도 함께 아는 사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병헌은 2013년 배우 이민정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3월 아들 준후 군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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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