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유재석·강호동, 10년만에 '런닝맨' 시즌2서 호흡 맞춘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유재석과 강호동이 '런닝맨' 새 시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4일 스포츠조선은 복수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SBS '런닝맨'이 곧 시즌을 종영하고 내년 1월부터 유재석과 강호동이 진행하는 시즌2로 돌아온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런닝맨' 시즌2는 7년 동안 방송된 '런닝맨'의 포맷과 멤버들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주는 동시에 새롭게 판을 짜서 다시 도약하겠다는 포석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원년 멤버인 송지효와 김종국은 '런닝맨'에서 하차하며 대신 MC 강호동이 투입되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유재석과 강호동은 지난 2006년 SBS 'X맨' 이후 10년 만에 다시 뭉치는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


'런닝맨' 제작진은 현재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지만 멤버 추가 영입을 고려 중에 있으며 프로그램 포맷과 컨셉트 등 대대적 변화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재석과 강호동이 진행하는 '런닝맨' 시즌2는 오는 2017년 1월부터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