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싸이, 서문시장 피해 상인들 위해 남몰래 '1억원' 기부

인사이트YG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수 싸이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졌다.


13일 TV리포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의 말을 빌려 싸이가 자신의 본명 박재상으로 기부금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싸이가 기부한 금액은 1억원으로 서문시장 화재사건에 기부한 개인 중 가장 많은 액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기부 소식은 소속사 측도 모르게 진행됐다. 싸이는 자신의 선행이 외부에 알려지는 대신 조용히 진행하려 했던 것.


한편 박신혜와 유재석 역시 서문시장 피해 상인들을 위해 소속사 모르게 5천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