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질주본능 자극하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돌아왔다

YouTube 'Universal Pictures UK'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폴 워커가 교통사고로 떠나면서 끝날 줄 알았던 영화 '분노의 질주'의 전설이 다시 시작됐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유니버설 픽처스의 공식 유튜브에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The Fate of the Furious)'의 새로운 예고편이 등장했다.


이번 영화는 주인공인 도미닉(빈 디젤)이 이번엔 목숨 같았던 가족과 동료들을 배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2013년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촬영 도중 교통사고로 죽은 주인공 폴 워커(Paul Walker)를 제외하고 모든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도미닉을 미궁 속으로 빠트리는 의문의 여성으로 새 캐릭터인 샤를리즈 테론이 등장한다.


이번 작품은 전편에 비해 스케일이 큰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 그리고 초호화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몰고 왔다. 


제작자 측에 따르면 폴 워커가 죽기 전 구상했던 영화 속 이야기가 영화 속 곳곳에 숨어있다는 후문이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는 2017년 4월 1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