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KBS2 예능 '1박2일' 시즌 1부터 3까지 늘 함께 해온 김종민이 '9년' 만에 'KBS2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올랐다.
12일 KBS 예능국 한 관계자는 "김종민이 올해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며 "현재 투표가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국 내부에서도 김종민의 수상을 응원하고 있다"며 "그간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2007년 '1박2일' 시즌1부터 현재 시즌3까지 함께 해온 원년 멤버다. 시즌이 바뀌면서 멤버가 교체되는 상황 속에서도 '유일하게' 자리를 지키며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누리꾼들도 "김종민 '대상' 응원한다", "대상은 김종민이 받아야지"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김종민을 응원했다.
한편 지난 11일 '1박2일 시즌3'에서는 '김종민 특집'이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함께 감동을 선사했다.
현나래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