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학창시절 첫사랑이 없던 사람마저도 설레게 한다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다시 돌아온다.
12일 수입배급사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철없던 17살 시절 한 여학생을 동시에 좋아했던 남고생 5명이 15년 뒤 첫사랑을 추억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다른 첫사랑 영화와 달리 현실적인 결말로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대만 영화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더해져 학창시절 첫사랑을 더욱 아름답게 추억하게 만든다.
2012년 8월 22일 첫 개봉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과거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