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검사 받는 줄 알았다가 주사 맞자 '폭풍 오열'하는 대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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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아빠 이동국에게 속아 얼떨결에 '주사'를 맞게 된 대박이가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과 오남매가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아·수아와 대박이는 병원에서 키와 몸무게 그리고 머리둘레 같은 신체발달 정도를 측정했다.


하지만 대박이는 신체검사가 끝난 뒤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에 설아·수아 자매가 "대박이 왕주사 맞아?"라고 옆에서 겁을 주자 대박이는 곧 울상을 지었다.


좀처럼 울지 않는 대박이가 눈물을 흘리자, 의료진은 대박이가 진정하고자 시야에서 먼 허벅지에 주사를 놔주었다.


다행히도 대박이는 주사가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는지 주사실에서 나오자마자 눈물을 뚝 그쳤다.


그러자 이동국은 "주사가 아니라 아빠한테 속아서 억울해서 울었나 보다"라며 머쓱해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